시험에 입문할 때
최신 기출문제를 출력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한번 풀어본다. 이 때 제한
시간(시험 시간)은 신경 쓰지 않는다. 소요 시간과 관계없이 본인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단순히 기출문제만 몇 번 풀어보았음에도 만족할 만한 점수를 기록
하여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면, 모의 문제집을 통하여 문제 해결
감각을 유지 한다는 느낌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가 막막하다면, 자신의 위치에 맞게 학원 강의를
수강하거나 그룹스터디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터디 진행 방법
PSAT 과목 중 상황판단영역에서는 여러 가지 사고를 습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하나의 문제를 두고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상황판단 스터디는 이러한 사고의 공유가 핵심이며,어떤 문제든지
같은 문제를 준비하여 일단 각자 해결해 본 뒤, 그 과정을 서로 이야기
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렇게 역대 기출문제를 한 번씩만
돌아보더라도 스터디 전과 후의 실력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 · 2차 공부의 균형
현재 5급 공채는 1차 및 2차 시험을 모두 붙어야 최종합격을 하게 된다. 1차 시험 PSAT에 비해 2차 시험은 공부해야할 양도 많고 난이도도 높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에는 1차 시험의 비중을 낮출수록 유리하다. 하지만 합격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응시 첫 해 또는 두 번째 해에 1차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가장 좋다. 1차 시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수록 2차 공부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1차 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서 한 번은 제대로 된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한 번의 공부를 위해서는 늦어도 7월부터 10월까지 꾸준하게 학습을 해 나가야 하는데, 이 때 1차와 2차 공부의 비중은 1:2 정도. 하루를 오전, 낮, 저녁 등 3타임으로 나눠본다면, 한 타임 정도의 시간만 1차 공부에 투자하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피셋은 머리가 맑을 때 공부하는 게 좋으므로, 오전 시간을 추천! 강의를 듣는다면 복습 위주로 공부하는 편이 좋다)
11월부터는 두 타임의 시간을 1차 공부에 투자해야 하는데, 이것은 12월부터 1월 사이에 진행되는 모의고사 해설 강의에 앞서 기출문제 분석을 끝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12월부터는 오전에 강의를 듣고 차근히 복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PSAT을 대하는 대명제,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문제는 절대로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
기출문제란 말 그대로 이미 출제된 문제일 뿐이다. 따라서 기출문제든 모의문제든 실전에서 만나게 될 문제와는 다를 수 밖에 없다. 기출문제와 관점이 동일한 문제를 실전에서 만났을 때, 어떻게 그 문제를 풀기위해 접근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결국 실력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기출문제의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 기출문제 분석이란?
- 기출문제가 어떻게 나왔는지를 확인하고 풀이 방법을 연구하는 것
-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서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즉 접근법 또는 방법론의 확립
- 기출문제 접근법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확립해야 고득점 가능
- 기출문제를 연도별로 풀어보는 것으로 유형별 접근법을 습득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학을 하더라도
유형별로정리되어 있는 자습서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
PSAT 기출문제,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고민하라.
2. 기출문제를 조금씩 변형해 보는 연습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예를 들어 선택지나 <보기>가 옳지 않다면 어떻게 바꾸어야 옳은 선지가 되는지를 생각 해 보고, 선지가 옳다면 옳지 않게 바꾸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본다. 또한 스스로 선지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한다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데 큰 힘이 된다. 퀴즈의 경우, 제시된 <조건> 중 어느 하나만 바꾸어도 게임의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때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여러 가지 경우를 따져보는 것도 매우 큰 의미가 있다.
